범키 아내 강다혜
8년 속은 이야기
마약 이후 이혼 결심도

가수 범키 아내 강다혜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는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구나” 8년간 숨겨온 비밀을 알게 된 아내, 그 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수 범키와 그의 아내 강다혜가 출연해 이성미와 이야기를 나눴다.
범키와 강다혜는 7개월 만난 뒤 이별했다가 6년 후 재회해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혜는 “저한테는 다정하고 착한 남자 친구였는데 쎄한 게 있었다. 헤어지고 6년 뒤에 대뜸 연락이 와 결혼하자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범키는 “6년 동안 엄청 놀았고 그 6년 중 2년은 쓰레기처럼 놀았다. 시간이 지나고 이 사람만 한 사람이 없다는 걸 알았다. 그때 내 마음은 ‘다 놀았다’였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이 떨어져 있던 6년 중 가장 타락한 시간에 저질렀던 만행이 두 사람의 발목을 잡았다. 범키는 지난 2015년 마약 판매 및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다혜는 “검사가 전화를 바꿔줬는데 목소리가 잔뜩 쫄아있었다. 다음 날 나올 줄 알고 속으로 ‘쌤통이다, 이제 정신 차리겠다’ 했는데 그러고 6개월간 집에 못 들어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범키가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당시 변호인에게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남편의 과거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게 됐다. 오랜 시간 알지 못했던 남편의 모습을 마주하면서 배신감을 느꼈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강다혜는 “마약사건이라는 거 억울하다 했을 때도 떠날 생각이 없었다. 억울한 게 잘 해결 되겠지 했는데 억울한 게 아니라는 걸 눈으로 확인하니 못 살겠더라. 시댁에 못 살겠다고 했다. 회사한테도 연락하지 말라 하고 집에 가서 엄마한테 못 살 거 같다고 얘기했다”라며 당시 이혼을 결심했던 순간도 고백했다. 이어 “하나님이 아이 생기기 전에 정리해주시는 거라 생각했다. 혼인 신고를 먼저 했던 내 실수마저도 정리해 주시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강다혜 모친은 이혼을 반대했고 강다혜 역시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

강다혜는 “편지로 혼내고 면회도 안 갔다. 남편이 똑바로 된 답장을 할 때까지 면회를 안 갔다. 내가 이혼 안 하고 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속도가 느리길래 화가 나더라”라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범키는 지난 2012~2013년 지인 2명에게 필로폰 약 6kg과 엑스터시 10정을 판매하고 자신도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범키는 무죄를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최종적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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