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육아 철칙 공개해
“자식의 소유화는 안 된다”
딸 하루 남자친구 상황극에 ‘폭소’

그룹 에픽하이가 자신들만의 육아 철칙을 공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픽카세(EPIKASE)’에는 ‘막장 인생상담 하다가 고혈압 올 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엣어 타블로는 멤버 투컷, 미쓰라진과 함께 팬들의 사연을 차례로 소개하던 중 한 팬이 “아빠가 딸바보다. 남자친구 만나는 걸 숨기다가 3년 정도 만났을 때 밝혔는데 예상대로 싫어하신다. 딸을 빼앗긴 기분이라고 하시더라. 딸로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투컷은 “근데 정말 해서는 안 될 문장이 하나 있다. 딸을 빼앗긴 기분, 아들을 빼앗긴 기분 절대로 하시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타블로도 “나 이 표현 싫어한다. 뭘 뺏긴다는거냐”라고 뜻을 함께했다. 미쓰라진은 “자식의 소유화는 안 된다”라고 힘을 보탰다.
이어 타블로는 “그렇게 자식을 잘 소유하신 분이 3년 동안 몰래 만나는 걸 몰랐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런 아빠들이 남자친구가 누구냐에 따라 또 급변한다. 만약 남자친구가 앤비디아에서 아니면 최근 로또 2등 당첨된 티켓을 찾은 사람(에 따라 변한다)”이라고 농담했다.

투컷은 “하루(타블로 딸)가 남자친구를 데려왔어. 갑자기 1억짜리 현금을 손에 쥐어 줘. 아니면 10억. 아버님 용돈을 하라고. 1,000억”이라고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 타블로는 “싫어”라면서도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투컷은 “입 찢어진다. 찢어져”라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열린 사고를 가진 부모다”, “하루가 행복하게 자란 이유가 있다”, “자녀의 소유화는 안된다고 말하는 아빠들이라니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3년 정규 1집 ‘Map of the Human Soul’로 데뷔했다. 이들은 ‘Fly’, ‘우산’, ‘Love Love Love’, ‘Born Hate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타블로는 2009년 10월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이하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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