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옥 작가 동명 소설 원작
수지·이진욱, 실연한 남녀로 호흡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수지와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선보였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승무원 사강(수지 분)과 컨설턴트 지훈(이진욱 분)이 조찬모임에서 뒤바뀐 ‘실연 기념품’의 비밀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 나서며 진짜 이별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영화는 2012년 출간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수지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진욱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현실적인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끝났지만. 끝내고 싶어”라는 문구와 함께 사강과 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정면을 바라보는 사강의 눈빛에서는 이별 후 남은 슬픔이 느껴진다. 여기에 이별의 흔적을 품은 지훈의 쓸쓸한 표정이 더해져 두 사람이 간직한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런칭 예고편은 사강의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사랑이 끝난 뒤에도 쉽게 나아가지 못하는 마음을 표현한 대사가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연인과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을 뒤로한 지훈이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을 찾는다. 낯선 모임에서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사건을 겪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끝내 눈물을 쏟는 사강과 지훈의 모습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두 사람이 선사할 짙은 여운과 감성에 이목이 쏠린다. 수지는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사강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진욱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상실을 품은 지훈으로 변신해 작품의 감성을 더한다.
여기에 인물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과 세심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임선애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밀도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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