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후 발견된 유방 종양
전신마취 수술 무사히 마쳐
학폭 논란 딛고 복귀 행보…

올해 34세인 배우 심은우가 갑작스럽게 수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심은우는 개인 유튜브 채널 ‘마음심은우’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최근 수술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 4월 건강검진을 받은 뒤 추가 진료 권고를 받아 유방외과를 찾았고 정밀 검사 끝에 왼쪽 가슴에서 발견된 종양을 제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은우에 따르면 조직검사 결과 종양은 악성이 아닌 양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과증식 섬유선종이라는 진단과 함께 향후 크기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맘모톰 시술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입원부터 수술, 회복 과정까지 담겼다. 전신마취 상태에서 진행된 수술은 약 20분가량 만에 끝났으며 심은우는 이후 병실로 이동해 안정을 취했다. 그는 마취에서 깨어난 뒤 “오랜만에 아주 푹 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술 후 어머니와 통화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어머니는 딸의 목소리를 듣고 “너 때문에 눈물 나려고 한다”며 걱정을 드러냈고 심은우는 “큰 수술인 줄 알겠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어머니 역시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풀었다.

심은우는 영상 설명을 통해 현재 회복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건강검진 과정에서 받은 유방초음파를 통해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많은 여성분들이 유방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은우는 2021년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로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관련 논란을 둘러싼 법적 절차가 이어졌고 지난해 심은우 측은 수사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뒷받침할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심은우 씨가 ‘학폭 가해자’라는 오해와 누명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학폭 누명으로 인해 약 5년의 공백기를 거친 심은우는 지난해 개인 채널을 통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고 같은 해 단편영화 촬영 근황도 공개했다. 최근에는 조예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꿰맨 눈의 마을’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28일부터 서울 연희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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