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양홍원 최근 근황
학폭 피해 주장 남성과 설전
법정 싸움까지 불사 예정

래퍼 양홍원이 ‘학폭’을 주장한 남성 A씨와 서로 다른 입장으로 설전을 벌이고 있다. 22일 양홍원 소속사 AP알케미 측은 “양홍원이 최근 자신의 작업실에 무단침입한 20대 남성 A씨를 스토킹,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양홍원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복수할 때가 왔다. 가정을 꾸리고, 보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고 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렸다. 16년이라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았지만 화면에 가끔 나오는 네 얼굴, 목소리가 아직 두렵고 끔찍한 트라우마면서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오르는 복수심이 번갈아 온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과거 ‘학폭 논란’에 대해 인정했던 양홍원이 정작 피해자에게 사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19일 양홍원 작업실을 찾아가 연락처를 남기고 돌아왔으나 스토킹 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차라리 잘됐다. 언론사에 제보도 다 했다. 지금까지 폭로는 증거가 별로 없어 논란이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폭로하는 사람 중 내가 제일 자세하고 섬세하게 하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이렇게라도 너와 연락이 닿아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양홍원 측은 다른 입장을 밝혔다. 양홍원 소속사 AP알케미 측은 “A씨가 작업실에 연락처만 남기고 왔다는 글은 사실이 아니다. A씨는 이전부터 양홍원과 그 가족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냈을 뿐 아니라 늦은 밤 작업실 문을 부수고 무단침입을 해 거울을 깨는 등 내부를 손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학교폭력 루머 진위를 떠나 이 같은 범죄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강경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양홍원은 어린 나이에 데뷔해 ‘고등래퍼’ 우승, ‘쇼미더머니8’ 준우승 등 래퍼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은 바 있다. 하지만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자마자 ‘학폭’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일부 인정하며 사과 입장을 밝혔다.

당시 양홍원은 “많은 사람에게 욕을 먹으면서 제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했다. 그 친구와 만나려고 했는데 그 친구는 아무 생각이 없다고 했다.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고 하더라. 친구가 사과를 받아 줄 생각은 있는데 촬영 도중 받을 생각 없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 버티면서 힘들었는데 힘든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다. 버티면서 많은 생각하고 돌아보게 됐다. 돌아보면서 좋은 사람이 될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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