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멕시코 대표팀 약점 분석
“분위기 바꿀 리더가 없어 보인다”
“멕시코는 굉장히 감정적인 팀이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멕시코 대표팀의 약점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멕시코는 대체 왜 한국을 좋아하는 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천수는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와 함께 한국과 멕시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전망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크리스티안은 멕시코 대표팀의 현재 상황을 두고 “멘탈이 약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기본적으로 ‘우린 하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하는 것 같은데 멕시코는 굉장히 감정적인 팀이다. 기세가 한 번 떨어지면 다시 끌어올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팀의 약점을 짚었다. 이에 제작진은 “멕시코 방송 패널들이 손흥민처럼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평가하던데 동의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크리스티안은 “지금은 없다”라고 답하며 의견을 같이했다.

이천수 역시 같은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리더가 없어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크리스티안은 “지금은 선수들이 다 따로 노는 느낌이다”라며 말한 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의 라이벌 의식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다. 크리스티안은 “멕시코는 이상하게 아르헨티나를 한일전 같은 라이벌로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천수는 “상대를 너무 세게 잡은 것 아니냐”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크리스티안은 “매번 진다. 지난 월드컵에서도 졌다. 파이널 보스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이천수는 “지금이라도 미국으로 바꾸는 게 낫지 않냐”라고 받아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고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2002년 울산 현대를 통해 데뷔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이다. 현재는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13년 모델 심하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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