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서울경찰청 대응 공개 비판
“잠실 시위 강경 진압 우려 커져”
정점식 “법적 책임 묻겠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신동욱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회의원 항의에도 폭력 진압으로 대응하는 경찰. 잠실 시위에 참여한 시민과 청년이 가장 걱정이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음모론 선동 세력’, ‘반사회적 행태’, ‘엄정 대처’를 언급한 데 이어 서울경찰청장이 잠실 시위에 참여한 시민과 청년들을 향해 ‘패가망신’을 운운하며 사실상 강경 진압을 예고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잠실에서는 대통령이 귀국하는 18일 이전에 경찰이 강제 진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라며 강조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이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9명은 경찰의 강경 진압과 폭력 사태를 막고 서울경찰청장의 ‘패가망신’ 망언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한 시간이 넘도록 서울경찰청장이 나타나지 않자 국회의원들은 이에 항의하기 위해 직접 청장실로 향했다”라며 “그러자 경찰은 의원들의 진입을 몸으로 막고 이를 촬영하려던 보좌진의 목을 조르려는 등 폭력까지 행사했다“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것이 지금 천만 수도의 치안을 책임지는 서울 경찰의 현주소다. 국회의원 항의단에게도 ‘폭력 진압’을 하는 서울 경찰이 일반 국민에게는 어떻게 하겠냐“라며 “잠실에서 만약의 사태 말도 안 되는 사태가 일어난다면 국민의힘은 시민들의 가장 앞에 서서 막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날 SNS를 통해 “우리당 국회의원들이 6.3 국민 참정권 훼손 사태와 관련해 서울경찰청에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이 우리 당 보좌진을 상대로 핸드폰을 빼앗으려 들면서 팔목을 비틀고 목덜미를 잡는 등 폭력 행위를 자행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력 행위로서 강력 규탄한다. 당 차원에서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해당 경비부장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강력한 징계 조치를 내릴 것을 요구한다“라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을 대표하여 피해 당사자와 국민의힘에 공식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질타했다.
한편 지난 15일 체육단체 관계자들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중재로 시위 참가자들과 합의한 뒤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한 시위 참가자가 출입을 막아서며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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