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표 교통정책 ‘기후동행카드’
오는 7월부터 ‘K-패스’ 체계로 통합
“이용자 혼선, 부담 고려해 불가피”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해 온 대표 교통정책인 ‘기후동행카드’의 독자 운영이 종료된다. 17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정부의 정액형 교통비 지원 제도인 모두의카드(K-패스) 체계 안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월 도입된 기후동행카드는 국내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출발해 서울시 교통 정책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5월 말 기준 월간 이용자는 93만 명이며 누적 충전 건수는 2222만 건을 기록했다.

기존 이용자는 오는 9월 이전까지 모두의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다만 이미 모두의카드를 사용 중인 시민은 추가 발급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선불 실물 카드와 모바일카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금액은 오는 8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후불형 역시 오는 8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가 종료된다.
또한 서울시는 통합 운영과 함께 서울 시민 전용 혜택을 담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선보인다. 환급형과 정액형 가운데 이용 실적에 따라 유리한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월 교통비가 6만 2000원 미만이면 이용액의 20%를 돌려받을 수 있고 청년·청소년·다자녀 가구·저소득층은 최대 53.3%까지 환급받는다. 6만 2000원 이상 이용 시에는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광역버스와 광역철도 이용자가 많은 시민을 위해 월 10만 원 수준의 ‘플러스 정액권’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비롯해 서울달, 서울식물원, 서울대공원 등 기존 문화·여가 할인 혜택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만 35~39세 청년과 만 42세 이하 제대군인까지 할인 대상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모두의 카드와 결합할 수 없는 관광객용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를 병행해 온 배경에 대해 “이용자 혼선, 부담을 고려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했다. 정치자금법상 이번 공판에서 오 시장이 벌금 백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상실한다.





















댓글12
기자가 쓰레기네
논현일보
확인해보니 기후동행카드 플러스가 생겨서 더 확장하고 있는데, 이게 뭔소리를 ㅆ부리고 있는건지
아니 근데 신문 기사 욀케 자극적으로 쓰는 거임?
그냥 썩꺼져주면 안돼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소문 없씨 나가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강버스를 세금 낭비라고 하기 전에 서울로7017 슈즈트리, 한강 괴물 조형물 같은 사업부터 돌아봐야 함. 수억~수천억 원 들이고도 악취·관리 문제, 흉물 논란만 남겼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한강버스는 적어도 교통·관광이라는 명확한 목적이라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