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장동혁 향해 ‘비판’
“일체의 공직에서 몰아내야 한다”
“판사 출신의 선동은 가중처벌해야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연일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의 비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대표는 1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정해야 할 선거를 부정선거로 만든 최인규 내무장관은 4.19 발포명령자가 아님에도 사형되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몰아 선거 결과에 불복하도록 선동하는 자는? 장동혁 같은 부정선거론자는 일체의 공직에서 몰아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장 대표를 겨냥해 “판사 출신의 선동은 가중처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장동혁이 국힘에 있는 한 민주당 정권의 폭주는 계속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당의 대표 역할을 포기하고 극우단체장 역할을 하는 장동혁을 제명할 수 없는 국힘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달걀이 스스로를 깨면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면 프라이가 된다.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짐을 거쳐 국민의적이 되고싶다면 당명도 부정선거당으로 바꾸는 게 옳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 대표는 지난 5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시위에 선관위 규탄 집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흰 모자를 착용하고 올림픽공원을 찾았다. 이어 ‘부정선거를 외칠 자유!’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어 시위에 동참했다.

또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시위대 중 일부의 폭력적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를 언급하자 장 대표는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에 대해 음모론 선동세력이 고개를 든다“라며 “경찰 업무 방해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겁을 줬다”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문제 제기가 정당하다면서 음모론은 또 무슨 이야기냐. 선동은 또 무슨 이야기냐. 경찰 업무 방해에 책임을 물으라고 하는 이야기는 또 무슨 이야기냐”라고 반문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지금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을 음모론, 선동세력으로 몰아 경찰에게 시민들을 전부 해산시키고 더는 올림픽공원에 모이지 못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한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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