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모친상 당시 회상
“그때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라”
“입맛이 없어서 살이 많이 빠졌다”

방송인 최화정이 어머니를 떠나보냈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쇼핑의 여왕 최화정, 명품 똑부러지게 득템하는 숨은 매장 공개(프라다, 구찌, 지방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화정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과 미식 취향으로 잘 알려진 그는 “10년 만에 아울렛에 가는 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0년 전에 아울렛을 가 봤다. 그때 되게 말랐어서 스커트 류를 많이 샀다”라고 회상했다.

당시를 떠올리던 최화정은 “아무래도 마르면 옷을 입을 때마다 핏이 사니까 신이 나서 이것저것 입었다”라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왜 말랐냐”라고 의아해했다. 슬로우 조깅 등 꾸준한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평소 극단적인 식단 조절을 하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최화정은 담담한 표정으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때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라 입맛이 없어서 살이 많이 빠졌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밝은 미소 속에 숨겨져 있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상 밝은 모습만 봤는데 마음고생이 컸겠다”,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더 짠하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느껴진다”,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낸 것 같아 응원한다”, “최화정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1년생인 최화정은 지난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은 생방송’, ‘사랑밖엔 난 몰라’, ‘호텔리어’, ‘최고의 사랑’,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참 좋은 시절’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예능 ‘체인징유’, ‘삼색녀 토크쇼’, ‘김승우의 승승장구’와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을 통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유쾌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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