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전해진 결별 소식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배우 정경호와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14년 장기 연애의 끝을 알렸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최수영과 정경호의 결별설이 빠르게 퍼졌다.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진 것.
이에 대해 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정경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오름 측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사생활이라 자세한 정보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끝내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영과 정경호는 2012년부터 교제를 이어왔으며 2014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각종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당시 공개 열애를 인정했던 소녀시대 멤버들의 커플들이 잇따라 결별한 이후에도 변함없는 만남을 이어가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최근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최수영의 오랜 공개 연애에도 관심이 쏠렸던 만큼 이번 결별 소식은 더욱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는데 아쉽다”, “결혼까지 갈 줄 알았는데 안타깝다”,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는 1983년생으로 올해 43세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타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 ENA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촬영에 한창이다.
최수영은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내 생애 봄날’, ‘런 온’,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남남’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내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학교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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