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만화가 윤서인 고소 진행
“늦었지만 시작돼야 했을 일이다”
지난 3일부터 이어진 갈등

가수 이승환이 만화가 윤서인을 상대로 법정 대응에 나선다. 이승환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윤서인 씨의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첨부된 이미지들과 같은 패륜적이고 폭력적인 게시물들을 체계적으로 기록, 수집, 관리할 수 있도록 황희두 씨의 ‘사이버 크래프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토록 하겠다”라며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 의사도 전했다.
또한 그는 “혐오 표현 범죄에 대한 소송이나 정책 제안의 근거를 마련하고 피해자분들과 연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또한 고민케 하겠다”라며 “늦었지만 시작되어야 했을 일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들에는 인기 걸그룹 성희롱, 독립운동가 비하, 사망한 유명인 관련 발언, 유족 명예훼손 등으로 논란이 된 윤서인의 만화 및 SNS 글 등이 담겼다. 이승환은 이에 대해 “혐오 이미지가 있습니다”라고 명시해 두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뭐예요 이 사람 정말로”, “저런 것들 뿌리 뽑았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뭘 본거지. 소름 돋는다”, “힘든 길 가시는 것 같아 걱정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갈등은 앞서 이승환이 자신을 겨냥한 글을 올린 윤서인을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윤서인은 이승환의 투표 인증 게시물을 박제하고 “도시의 명물과 시민의 안전은 1도 관련이 없다. 심지어 퍼런당 공산주의자 시장이 취임한다고 시민들이 이전보다 안전해지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평생 가정도 못 이루고 이혼이나 당하고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인생 나이가 환갑인데 아직도 이상한 소리나 하고 사네 서글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승환은 지난 3일 윤서인의 해당 게시물을 캡처해 게재하며 “6월 5일. 평생 업적이 윤서인인 분께 말씀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그는 지난 2024년 12.3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등 정치색을 표출해왔다. 이후 같은 해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5주년 콘서트를 앞둔 가운데 구미시로부터 공연이 취소되자 김장호 구미시장에 대한 법정 대응에 나섰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제21대 대선 본 투표 마감 이후에는 출구조사 결과 사진을 올리며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댓글1
수온킴
생긴대로 노는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