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출산 의혹까지…
대신 밝혀진 현재 연애
10년 공백 끝 복귀 조짐

가수 지나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열애 사실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가수 지나를 둘러싸고 퍼진 결혼, 출산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지내고 있는 지나는 현재 연인과 교제 중이며 최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측근은 “결혼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내용이 없다”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나는 개인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린 소녀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유모차를 끌고 아이를 안고 있는 영상까지 올리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결혼과 출산을 이미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개인적인 표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실제 혼인이나 출산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나는 2010년 ‘꺼져 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톱 걸(Top Girl)’, ‘Bloom’, ‘Beautiful Kisses’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201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가 A씨 등과의 만남 과정에서 금전이 오갔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원정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지나는 금전적 대가는 없었다는 입장과 함께 “소개팅으로 만난 남성과 만난 당일 관계를 가졌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그는 연예계를 떠나며 한동안 해외에 머물러온 것으로 전해졌다.
긴 공백기를 보내던 그는 지난해 8월 SNS를 통해 “숨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떠나 있었다”는 심경을 밝히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올해 3월에는 한국을 찾아 늦은 시간까지 음악 작업을 이어가는 근황을 공개하면서 복귀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해명을 통해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오해는 일단락된 분위기다. 다만 연애 사실을 발표한 만큼 그의 향후 행보와 함께 개인적인 변화에도 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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