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남편 이규혁 귀가 모습 언급해
“술 먹고 들어오는 날엔 무릎 꿇고 들어온다”
“많이 먹고 오면 미안한 마음에 슬라이딩”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이 술을 마시고 온 날 무릎을 꿇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는 손담비가 출연해 출산 이후 달라진 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이제는 술에 대한 관심이 없다. 체력도 예전 같지 않다”라며 과거 모습과는 상반된 근황을 알렸다. 하지만 남편 이규혁은 여전히 애주가로서의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술을 먹고 귀가하는 남편의 독특한 행동을 묘사하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남편이 술을 먹고 들어오는 날이면 눈치를 보면서 무릎을 꿇고 들어온다. 많이 먹고 오면 미안한 마음에 슬라이딩을 하면서 들어온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진행자 탁재훈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의 이력을 겨냥해 “그건 잘하는 거 아니냐”라는 재치 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손담비 또한 “남편이 ‘무릎은 꿇으라고 있는 거다’라고 말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손담비는 출산 후 겪은 외모 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과 같을 수 없어서 더 노력하고 있다”라며 두피부터 피부와 몸매까지 종합적인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임신 후 호르몬 변화로 피부 트러블이 생겨 380개를 제거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규혁 씨 슬라이딩 입성이라니 역시 빙상 영웅다운 귀가법이네요”, “임신 중 트러블 380개 제거하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엄마는 정말 대단합니다”, “손담비 씨 여전히 너무 예쁜데 딸을 위해 더 관리한다니 진심이 느껴져요”, “탁재훈 씨 드립은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무릎 꿇는 이규혁 씨 모습이 상상돼서 너무 웃깁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Cry Eye’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 캅 2’ 등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의 향미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딸을 출산한 이후 육아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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