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명서’로 안방극장 귀환
‘학교 2013’ 인연→결혼…
출산·육아 이후 첫 작품

배우 박세영이 결혼과 출산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세영은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극 중에서는 한고은과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세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용감무쌍 용수정’, ‘나쁜 사랑’을 연출한 김미숙 PD와 ‘행복을 주는 사람’, ‘잘났어, 정말’, ‘잘했군 잘했어’, ‘내 곁에 있어’를 집필한 박지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당 드라마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세영은 2011년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으로 데뷔한 이후 ‘적도의 남자’, ‘신의’, ‘학교 2013’, ‘내 딸, 금사월’,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14년에는 2PM의 멤버 우영과 함께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 커플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고 2016년 방송된 ‘내 딸, 금사월’에서는 악역 오혜상 역을 맡아 이전 ‘기분 좋은 날’에서 보여준 선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주목받은 그는 2022년 ‘멘탈코치 제갈길’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시 멈췄다.
이후 2022년 2월 배우 곽정욱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박세영은 전교 1등 송하경을, 곽정욱은 문제아 오정호를 연기하며 상반된 캐릭터로 호흡을 맞췄고 오랜 시간 이어진 인연은 10년이 넘는 세월을 거쳐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으로 이어졌다.

결혼 후 2025년 5월 딸을 출산한 그는 한동안 육아와 가정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해 말 백일을 맞은 딸과 함께한 가족사진을 처음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약 4년간의 공백기를 지나 다시 연기 활동에 나서는 만큼 이번 복귀작에서 보여줄 변화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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