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유튜브 출연해 존재감 과시
즉석 만남 제안 “나도 거의 솔로다”
솔직한 모습으로 연신 폭소 유발

유방암 투병으로 한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즉석 만남’을 제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서는 ‘”아줌마들의 우정! 디질 때까지 영원해~” 꽃놀이 떠난 꽃같은 박미선, 김정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정난과 함께 놀이공원 꽃놀이에 나섰다. 김정난은 박미선이 형광색 재킷을 입은 채 등장하자 폭소를 터뜨렸다. 이에 박미선은 “용인에 땅 좀 보러 왔다. 제가 여기 이쪽에 한 5만 평 땅이 있다”라며 즉석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더했다.

이들은 꽃 구경에 들어가기 앞서 한 식당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박미선은 “나를 철마다 불러라. 거기 가서 아저씨들하고 즉석 만남 이런 것도 괜찮지 않냐“라며 “정난이 시집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솔로는 한 분(김정난)이신데”라며 반응하자 그는 “나도 거의 솔로다. 짝이 있다고 솔로가 아닌 거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정난은 “그래서 내가 (결혼) 안 하는 거다. 이런 말 하니까 안 하는 거다”라고 거들었다.

박미선은 자신의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입을 열었다. 그는 김정난이 금 팔찌에 관심을 보이자 “어머니 거 뺏어서 왔다”라고 설명했다. 자리에 함께한 메이크업 원장이 “안경은 어디 있었던 거냐. 양희은 선생님 것 같다”라는 질문에는 즉각 “희은 언니 거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개그맨은 다르다“, “너무 웃기다”, “박미선 씨 이렇게 웃긴 분인지 처음 알았다“, “미치겠다 정말”, “미선 님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 너무 반갑다”, “혼자 완전 작정하고 오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으로 지난해 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1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진단과 항암치료 과정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박미선은 1988년 제2회 TV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세바퀴’, ‘해피투게더’, ‘나의 판타집’, ‘고딩엄빠’, ‘이제 혼자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또한 그는 1993년 동료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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