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건강검진 결과 충격
한 항목 빼고 전부 ‘주의·위험’
“정신적으로 취약, 미칠 것 같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의 건강 상태에 경고등이 켜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김대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스케줄아 선생님 일단 죄송”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건강검진 결과지와 식욕을 자극하는 찌개 한 상이 나란히 놓여 있어 묘한 대비를 이뤘다. 검진표의 내용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었다. 단 한 가지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검사 항목에 ‘주의’와 ‘위험’을 알리는 경고 표시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기 때문. 불행 중 다행으로 심뇌혈관 나이는 38세로 측정돼 40대인 실제 나이보다 신체 지표가 젊게 나타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검진 결과표에 빨간불이 가득한데 찌개가 넘어가느냐며 걱정된다”, “심뇌혈관 나이가 젊게 나와서 다행이지만 술과 야식을 조금은 줄여야 할 것 같다”, “바쁜 스케줄도 좋지만 이제는 몸을 돌볼 때가 된 것 같다”, “초록색 안전 표시가 하나뿐이라니 생활 습관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대호의 건강 이상 징후는 이미 예견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방송된 KBS1 ‘다큐ON’에서 실시한 스트레스 검사 당시 7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심리적으로 매우 위태로운 상태임을 전했다. 당시 김대호는 “다양한 사람과 만날 일이 많이 생긴다. 원래 내 선만 지키면 됐던 삶에서 많은 사람이 제 선을 왔다 갔다 하니 힘들다”라며 “미칠 것 같다”라고 극심한 고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유로운 방송 활동을 위해 선택한 프리랜서 전향 이후에도 그는 “불면, 다양한 상황에 노출된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김대호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1세다. 그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와 교양,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차분한 진행 솜씨와 가식 없는 털털한 성격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관찰 예능을 통해 보여준 소탈한 일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에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여러 인기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구축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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