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내려놓고 떠난 이유
결혼 후 10년 공백…
다시 찾아온 기회

김태희, 공유의 엄마 역할로 유명한 배우 김서라가 공백기 시절 일화를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는 영화 ‘마유미’로 이름을 알린 김서라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경진은 김서라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절친 같은 후배”라고 소개하며 어린 나이에도 성숙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라고 전했다.

김서라는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곱 살 때 광고 모델로 데뷔했고 대학교 1학년 때 KBS 드라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며 “오랜 시간 연기 외의 길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을 계기로 처음으로 외도를 해본 거다. 이후 피부미용 관련 학교를 운영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 거의 10년 정도 됐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서라는 미국에서 피부미용 학교를 운영하며 CEO로 활동 중이다. 특히 결혼 당시에도 일을 계속할 수 있는 조건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결혼 후 일을 하지 말라는 조건이 많아 두려웠다”며 “원할 때 언제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었기에 결혼을 결심할 수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두 아이를 키우며 생활하던 중 연기를 내려놓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왔다. 김서라는 “연기를 끝냈다고 생각했던 바로 다음 날 하와이에서 촬영 중이던 미국 드라마 섭외가 들어왔다”며 이후 광고 촬영 등 활동을 이어갔고 한국에서도 다시 러브콜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거주 중이다. 하와이에서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 생활하다가 약 2년 전 자녀들의 환경을 고려해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공유, 이민정, 문채원, 박시후, 김태희 등 다양한 배우들의 ‘엄마 역할’로 출연해 인연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재의 삶에 대해 “바쁘게 지내다 보니 그리움을 느낄 틈도 없었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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