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파, 향년 26세 일기로 사망
고인의 유가족이 SNS로 비보 전해
사망 원인에 대해서 별도의 설명하지 않아

일본의 인기 유튜버 제파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유가족 측은 지난 6일 고인의 SNS(소셜미디어)를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제파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라며 비보를 대신 전했다. 그러면서 “장례식은 유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생전에 고인을 향해 베풀어준 두터운 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다만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다.
제파가 속했던 유튜버 그룹 ‘이-이’ 측 역시 “멤버인 제파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했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깊은 슬픔으로 가득하다”라며 애도했다. 고인의 절친으로 알려진 코스플레이어 미닛도 비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제파 어머니로부터 연락을 받아 한 번 만났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로 아직 기분 정리가 되지 않는다”라며 참담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친한 친구는 미니뿐이야’라고 말해줘서 나도 같은 기분으로 제파를 매우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미닛은 제파에 대해 “행복하길 바랐고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달려갔던 그런 존재였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래서 이번에는 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을까 한다. 조금만 외로울 거라고 생각하고 또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기다리겠다”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파는 지난 2022년 4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개설 6개월 만에 구독자 15만 명을 돌파하며 큰 주목을 받은 것. 특히 그는 음주 라이브 방송과 자유로운 소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고인은 개인 사정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지난 2024년 복귀하며 다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에는 새로운 채널을 개설하며 재도약을 준비하던 시점이었다. 이처럼 새 시작을 앞둔 그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갑작스러운 이별 속에 남겨진 이들의 기억과 추모가 이어지며 제파를 향한 애도의 분위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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