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양세찬, 형제 개그맨
“숯불 돼지 갈빗집 차리고파“
구체적인 로망 밝혔다

코미디언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숯불 돼지 갈빗집 동업 계획을 밝힌다.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양세형, 양세찬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한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두 사람의 깜짝 ‘동업’ 계획이었다. 평소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준비할 만큼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양세형이 해박한 미식 지식을 쏟아내자 유연석은 “세찬이랑 둘이 요식업 해 본 적 있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에 양세찬은 “형이 나중에 ‘형제갈비’ 해 보자고 한 적 있다”라고 답한다. 양세형 또한 “산속에서 작게 숯불 돼지 갈빗집을 하고 싶다”라며 구체적인 로망을 덧붙이며 단순한 농담을 넘어선 요식업 동업자 까지 꿈꾸는 형제의 끈끈함을 과시한다. 두 사람은 같은 길을 걷는 ‘연예인 형제’로서 느끼는 특별한 유대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토로한다. 유재석이 이들의 돈독한 모습에 흐뭇해하자 양세형은 “동생이랑 같은 직업이라 좋다. 동료한테 못 하는 얘기도 가족이니까 할 수 있다”라며 든든한 마음을 전한다.

물론 이들에게도 ‘현실 형제’다운 과거는 있었다는데. 양세찬은 “옛날에는 너무 많이 싸워서 엄마가 아예 글러브를 사 주기까지 했다”라는 파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지금은 서로 많이 의지한다”라며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강조한다.
한편 양세형은 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해 ‘무한도전’, ‘집사부일체’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각종 리얼리티와 토크쇼를 넘나드는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세찬은 2005년 SBS 공채 8기로 데뷔 후 ‘코미디빅리그’와 ‘런닝맨’을 통해 대세 예능인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각각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형제 개그맨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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