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 만에 꺼낸 한마디
프로포즈 못 받은 한고은
남편 한마디 재조명

배우 한고은이 결혼 11년 만에 깜짝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육아에 지친 모델 후배 미초바가 한고은 버터찜닭 먹고 보인 반응 (빈지노 아내, 부부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래퍼 빈지노의 아내이자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와 결혼,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 프러포즈 이야기가 나오자 한고은은 “나는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묻긴 했는데”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파티를 하고 술을 마신 뒤 집에서 함께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갔다가 방에서 소리가 나서 들어갔더니 남편이 나를 보며 ‘나랑 결혼할래?’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좋아 아침 먹자’라고 답한 게 끝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지금 생각하면 조금 후회된다. 나도 좀 튕겨볼 걸 그랬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미초바는 자신의 프러포즈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새해 전날 밤 집에서 남편이 요리를 해줬고 디저트에 반지가 있었다”며 “분위기가 좋아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정확한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또 “농담처럼 ‘올해 안에 프러포즈 안 하면 내가 하겠다’고 했는데 마지막 날에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고은은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처음 대중 앞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점차 인지도를 넓혀갔다. 이어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나서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꾸준히 이어왔다.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 신영수와 결혼했다. 결혼 이후에는 방송과 예능을 통해 소소한 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한층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을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도 이어가는 중이다.
신영수는 과거 홈쇼핑 MD로 근무했으나 부친 간호를 위해 퇴사한 뒤 현재까지 공백기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 덕에 돈 걱정 없이 살고 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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