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W진병원 양재웅 원장
보완수사요구 내려져 화제
앞서 입원한 여환자 사망

부천 W진병원 양재웅 원장이 ‘보완 수사 요구’까지 받게 됐다.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부천 W진병원에서 벌어진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 경기남부경찰청에 보완 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완 수사 요구는 양재웅 원장을 비롯해 재판 중인 해당 병원 관계자 7명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씨는 복부 통증을 호소했으나, 병원 측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숨졌다고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병원 측은 항정신병 약물의 부작용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약을 투여했고, 경과 관찰도 소홀했으며 A씨의 손발을 결박한 채 감금, 방치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A씨는 17일 만에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 12명을 검찰 송치했고, 유명세를 띄고 있던 양재웅 원장이 해당 병원 책임자인만큼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첫 재판 당시 A씨 모친은 “이번 사건은 단순 의료 과실 사고가 아니라 방치이자 유기(범죄)다. 작은 생명의 억울함을 외면하지 말고 의료진을 엄벌에 처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번 보완 수사 요구 당시에도, 유족 측은 “입원 환자가 죽었는데, 해당 병원 원장이 관련 혐의를 조사 받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죽도록 아파하는 환자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어야지, 업무상과실치사다. CCTV나 증언을 놓고 봤을 때 병원은 아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유기치사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A씨 부친은 딸을 떠나보낸 뒤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한쪽 눈을 실명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보완 수사에서 양재웅 원장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외에도 정신 건강 증진 및 정신 질환자 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의료법 위반,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수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던 양재웅 원장은 지난 2024년 9월 가수 겸 배우 하니와 결혼을 약속했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방송 활동 중단은 물론, 결혼까지 연기해 더욱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번 보완 수사로 어떤 행보를 겪게 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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