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난리난 와중에 발견된 옥의 티
장항준 감독이 직접 밝힌 입장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옥의 티’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관객 18만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977만7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곧 ‘천만 영화’ 타이틀을 앞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장항준 감독의 영화로 알려졌으며, 개봉 전부터 ‘단종’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영화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상왕 이야기로,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영화의 퀄리티를 더욱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향해 돌진하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도 ‘옥의 티’가 발견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주인공들이 산속에서 호랑이를 마주하는 장면이 나왔고, CG를 사용한 흔적이 역력한 해당 장면은 일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근 장항준 감독,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출연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장원석 대표는 “호랑이 CG가 충격적이라는 말을 들었다. 호랑이 CG 완성도가 떨어진 부분은 당연히 제작자나 감독의 책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후반 작업을 하면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시사회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개봉 시기는 배급사가 결정하는데, 개봉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후반 작업 시간이 부족했다. 그 부분 때문에 완성도가 아쉬웠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장항준 감독 역시 “알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 배급사가 개봉을 결정했기 때문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설 연휴에 개봉해서 흥행한 것 같다. 만약 더 늦게 개봉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해당 장면에 대해 관객들은 “대체 어느 정도길래…”, “아직 못 봤는데 궁금함”, “솔직히 심하긴 하지”, “진지한 영화에 웃음 포인트”, “얼마나 심하겠어~ 했다가 보고 웃음”, “그래도 천만은 천만이죠”, “천만 영화 속 옥의 티”, “아쉬워서 더 얘기 나오는 듯”, “장항준은 얼마나 아쉽겠냐”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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