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한마디
9살 연하 고백에 스튜디오 술렁
유튜브 하는 아버지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방송에서 돌연 연애사를 고백하며 연하 남자친구를 만났다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해나가 첫 출연해 근황과 함께 연애사를 밝혔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송해나의 어머니는 같은 모델 업계에 몸담았던 한혜진 어머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송해나와 닮은 꼴 외모가 화제가 되자 서장훈은 두 사람의 분위기를 언급했고, 어머니는 체형과 옷 사이즈가 비슷해 가족끼리 옷을 돌려 입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 사십 정도”라며 담담히 답했고, 결혼을 두고는 “시집을 가야 하는데”라며 속내를 전했다.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축은 태안 주말농장에서 펼쳐진 부녀의 대화였다. 송해나는 농막을 운영 중인 아버지를 찾아갔고, 자연스럽게 연애 이야기가 오갔다. 아버지는 과거 딸에게 걸려왔던 한 통의 전화를 떠올리며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송해나가 “9살 어린 남자친구를 만나도 괜찮겠냐”라고 묻자 적잖이 놀랐다는 것.

그는 “요즘은 나이 차이를 크게 따지는 시대는 아니지만,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더 궁금했다”며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이어 “얘가 9살 연하랑 연애를 하나 보다. 순간 깜짝 놀랐다”라고 회상하며 그날의 당황스러웠던 마음을 다시 한 번 털어놨다.
이에 송해나는 나이 차이에 대한 기준을 되묻고 아버지는 “5살 차이까지가 적당하다”며 세대 차이를 이유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송해나는 “5살 연하보다 더 연하도 만나봤는데 잘 맞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아버지는 “멀리서 찾지 말고 일단 데려와 봐라”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아버지의 유튜브 도전기도 공개됐다. ‘주말농막꾼’이라는 채널을 운영 중인 그는 직접 촬영과 편집을 한다며 열정을 드러냈고, 현재까지 영상 100여 개를 올렸다고 밝혔다. 수익과 구독자 수를 두고는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딸과 어머니의 응원 속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송해나는 과거 연애 예능 ‘나는 솔로’ 출연 중 아버지에게 돌발 전화를 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송해나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에 참가자로 이름을 올리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 이미 현업 모델로 활동 중이었던 그는 첫 촬영부터 또렷한 인상을 남겼고, 경쟁 막바지까지 올라섰지만 준결승에서 공동 3위로 경연을 마무리했다.
이후 에스팀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후 예능 출연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에 카메오로 얼굴을 비추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현재는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중심 잡는 역할로 ‘안방마님’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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