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의 뜻밖의 보물
올림픽 복권 병풍
1715만 원 감정가

방송인 장영란이 시댁에서 물려받을 ‘가보’들의 감정가를 직접 확인하며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맞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이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남편 한창과 함께 전남 순천의 시댁을 찾았고, 미술사학자 이상문 교수를 초청해 가족이 보관해 오던 유물들을 하나씩 감정받았다.

첫 감정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컵으로 약 5만 원으로 평가됐지만, 이어 등장한 ‘복권 병풍’에서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시아버지가 1989년 직접 제작한 것으로, 올림픽 기금 마련 복권을 빠짐없이 모아 붙인 병풍이었다.
시어머니는 희소성 때문에 가치가 높을 것이라 예상했고, 감정사 역시 “올림픽 유치 기념 복권 자체가 수집가들 사이에서 가치가 상당하다”라고 인정했다.
감정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컸다.
1회 차 복권은 약 50만 원, 나머지 복권들도 가치가 있어 총합이 약 1540만 원에 달했다.
이어 등장한 두 번째 유물은 오래된 고려시대 토기였다.
시어머니가 지인에게 받은 물건으로, 감정사는 “약 900년 전 제작된 토기”라며 “문양이 정교하고 금 간 흔적이 없어 보존 상태가 좋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둥이 일부가 깨져 있어 가격은 약 30만 원대로 평가됐다.

각종 옛 화폐류도 함께 확인됐지만, 코팅 처리로 인해 보존 가치가 떨어져 감정가는 ‘0원’이라는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감정된 시댁의 물건들을 모두 합산한 결과, 장영란 부부가 확인한 유물의 총가치는 약 1715만 원에 이르렀다.
한편 장영란은 최근 남편이 운영하던 400평 규모 한방병원을 양도하고 휴식 중이라는 사실을 영상으로 알리며 관심을 모았다.
이후 한창은 육아와 집안일을 도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고, 최근에는 새로운 한의원 개원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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