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
임신 초기 액션신 촬영
아이는 괜찮아
배우 이시영이 임신 초기 배에 총을 맞은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과거 이시영은 임신 초기에 액션신 촬영 후 응급실에 간 일화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와이어 액션을 찍고 응급실 갔다. 임신 3개월 때여서 수액이라도 맞으려 했는데 너무 괜찮다고 그냥 보내더라. 아픈 사람만 맞는 거라고 안 된다고 하셔서 되게 민망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배에 총을 두 번 맞았다”라며 “(촬영하기 전) 병원에 물어봤는데 머리가 이쪽에 있어서 반대편에 (총을) 맞겠다고 했었다. 다행히 (아이는) 괜찮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시영은 임신 24주차에 하프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화장실이 너무 없어서 마지막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무사완주. 배도 안아프고 컨디션도 좋았어요.#임신24주 #할 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완주 메달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건강을 걱정하는 댓글에는 ‘페이스메이커 등 전문가와 함께 동행했다’라며 ‘심박 체크하면서 안전하게 운동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종사자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시영은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 좀 갑작스럽지만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가족들과 상의하고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나 바쁜 스케줄이었기에 사실 저도 어찌해야 할지 잘 몰랐고 드라마 팀이나 외부에 알려지면 저로 인해 피해가 있을까 아무에게도 말을 할 수가 없었다”라며 “좋은 인연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는데, 더욱 더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좋은 아내 좋은 엄마가 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해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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