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사나의 냉터뷰’ 출연
구체적인 이상형 언급해 화제
“이렇게 디테일하게 말해본 것은 처음”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구체적인 이상형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6일 일일칠-117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사나의 냉터뷰 너 무슨 비타민 먹어? 나 임나연C l EP.6 트와이스 나연 편’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솔로 컴백을 앞둔 나연이 게스트로 방문해 특유의 재치를 뽐내며 멤버 사나와의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사나는 “시그니처 질문 가겠다”며 “나 이거 나연 언니거 좀 궁금하다. 왜냐면 언니가 어디서 얘기한 적이 없었잖아. 언니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라고 나연의 이상형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나연은 “사실 별거 아닌데 되게 많이 고민을 했다”, “나 이제 컴백하고 이런데 나가면 되게 많이 물어보더라. 최근에 뱀뱀이 만났는데도 거기서도 막 얘기를 했다. 사실 디테일하게 말을 안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대충 말했는데 뚜렷하게 있나. 저번에 여기 와서 사나 얘기하는 거 봤는데 날카로운데 둥근”이라고 말했고 사나는 “나는 옛날부터 똑같다. 날카로운데 웃을 때 귀여운”이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사나의 고백을 들은 나연은 “그럼 하나씩 얘기 해보겠다”며 “일단 나는 착하게 생긴 게 좋다. 부드럽게. 부드러운 분위기, 얼굴이 아니어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사람 분위기가?”라고 재차 물었고, 나연은 “이상형 얘기할 때 쌍커풀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 건 없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나연은 “체격이 있으신 분을 저는 좋아하는데 그 체격이라는 게 좀 범위가 넓잖나”라며 “진짜 이렇게 디테일하게 말해본 적 처음이다. 가지고 있는 몸 선이 예쁜 사람. 어깨가 있는 분한테 설레는 것 같다. 그게 좀 이상형인 것 같다”이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에 팬들은 “사나연 얼굴합 진짜 레전드”,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회차”, “이상형 자세하게 말하면 연애 하는거라던데”, “이상형 나는 탈락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연은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NA’와 타이틀곡 ‘ABCD’를 발매하고 섬머퀸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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