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제작자로 변신
에이스팩토리 行 논의 중
2024년 초 개인 제작사 출범 준비 중
배우 이종석이 개인 제작사 설립에 나섰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8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현재 에이스팩토리 소속사로 이적을 논의 중인 이종석이 새로운 회사 설립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내년 초 출범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에이스팩토리 측은 “이종석이 제작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에이스팩토리와 제작 협업과 더불어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에이스팩토리는 ‘비밀의 숲’, ‘그리드’ 등 굵직한 웰메이드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종석의 에이스팩토리 행은 제작사 설립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은 지난해 4월 소속됐던 에이맨프로젝트는 하이지음 스튜디오와 전략적 협업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10월 말 협업이 종료됐다.
지난 2016년 이종석은 한 인터뷰를 통해 “나는 ‘드라마 덕후’다. 대중적인 취향이어서인지 대본을 읽을 때도 장면을 그리면서 읽어 보면 감이 온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은 2010년 ‘검사 프린세스’로 배우 데뷔를 했으며 이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빅마우스’ 등 여러 히트작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빅마우스’로 2022년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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