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방류 이후 연일 해산물 먹방
정치적 메시지로 해석돼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에선 향후 수산물 소비를 두고 불안감이 조성됐다. 이 와중에 대세를 의식한 듯 ‘해산물 먹방’을 전시하는 대기업 회장님이 있었으니, 바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었다.
정 부회장은 방류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일 해산물 사진을 찍어 올리다. 그는 “가을은 전어다”라며 전어회, “초밥 먹기 딱 좋은 날씨다”라며 초밥, “오늘도 해산물”이라며 각종 해산물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멸공’ 논란 등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듯한 게시물을 꾸준히 올린 만큼 이번 사진 게시 역시 비슷한 결로 해석됐다.
정부·여당의 “수산물 소비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는 입장과 궤를 같이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의 행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양쪽으로 갈라졌다.
일부는 “정 부회장님 응원합니다! 국내 수산업 종사자를 위해 이마트에서도 수산물 행사 진행해 주세요”, “정용진 당신은 기업인 이전에 애국자이십니다”, “기업의 모범이네요” 등 정 부회장을 지지했다.
반면 “군대도 안 간 사람이 ‘멸공’ 외쳐대더니 꼴 사납다”, “정치하려고 하나? 추하다”, “한달 후 자녀들에게 먹일 수 있으면 인정”, “이마트 불매해야지” 등 거부을 드러낸 누리꾼들도 있었다.
댓글24
후후후
후쿠시마산을 날마다 먹는다는줄알았네 ㅋㅋㅋㅋ 누가 국산회먹으면서 벌써부터 방사능걱정을하냐 ㅋㅋㅋ멸 콩 은 계속 드시고 계시죠?ㅋㅋㅋ
설마 정용진에게 일본산을 국산이라고 팔지는 않겠지. 다만 서민들은 그대로 속고 사서 먹게 되는게 문제 일본산 국산으로 팔다 걸리면 무조건 깜빵 보내야 믿을만 해 지겠지 물론 기득권층들은 속여서 팔아서 돈 벌어도 빽으로 기소도 안되겠지만... 속고 먹은 서민들만 이유도 모르고 암걸려서 죽겠지 그나마 4년후 부터는 김치를 포함 한식 반찬에 해산물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으므로 기득권 자녀들도 같이 먹게 될것
문제는 일본산을 국산이라고 속이다 걸리는 업자들이 많다는것
과학은 방사능 물질은 쌓인다.
후쿠시마산 참돔으로 부탁하자.
후쿠시마산 해산물 한상 부탁한다. 많이 묵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