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 남편 안성현
‘빗썸 대표’와 절친한 사이
4개월 만에 영장 재청구
프로골퍼 안성현에게 영장이 재청구되며 또다시 구속 위기를 맞았다.
안성현은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으로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 친구인 강종현과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강 씨는 지난 2월 회삿돈을 빼돌리고 주가 조작 등에 관여해 부당이득 628억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안성현 또한 강 씨와의 친분을 이용하여 뒷돈을 챙긴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에 지난 4월 검찰은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수집 정도와 진술 태도에 비추어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가족 관계 등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검찰은 영장 기각 후 보완수사를 거쳐 첫 영장 기각 약 4개월 만에 다시 한번 안성현에 대한 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성유리 또한 강 씨에 대해 “전혀 모른다”라고 부인했지만, 강 씨 여동생이 대표이사로 있는 버킷스튜디오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연결고리가 드러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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