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엄정화, 강하늘
대세 배우들의 웃음 사냥 대결 예고
각기 다른 매력으로 기대감 높여
2023년 가을, 코믹함을 무기로 독특한 소재로 무장한 영화들이 귀환해 양보 없는 웃음 사냥 경쟁에 나선다.
먼저 <화사한 그녀>는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배우 엄정화를 만날 수 있는 코믹 케이퍼 영화다.
극 중에서 엄정화는 일생일대 마지막 인생 역전 기회를 포착해 영혼까지 끌어모아 작전에 임하는 화사한 꾼 ‘지혜’로 분해 누구와 봐도 편하게 빵빵 터지며 웃을 수 있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고.
여기에 엄마 ‘지혜’의 파트너이자 작전 꾼나무 ‘주영’ 역의 방민아, SNS 인싸이자 작전 목표인 관종꾼 ‘완규’ 역의 송새벽이 합류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낮에는 양복 디자이너, 밤에는 지혜 팀의 작전 브로커인 젠틀꾼 ‘조루즈’ 역의 박호산 등 명품 배우들도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라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주특기인 전문 작전꾼 지혜(엄정화)가 마지막 큰 판을 계획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 오락 영화로 10월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배우 강동원이 퇴마사로 나서는 퇴마 어드벤처 영화다.
<전우치>에서 도사로 요괴를, <검은 사제들>에서 신부로 악마를 퇴마한 전력이 있는 퇴마 전문 배우 강동원이 이번엔 귀신을 믿지 않는 퇴마사 ‘천박사’를 연기하며 진짜 귀신을 퇴마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이동휘, 이솜, 허준호 등이 강동원의 퇴마 어드벤처에 함께 해 귀신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화려한 퇴마 액션을 자랑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9월 27일 개봉한다.
<30일>은 동반기억상실이라는 특이한 소재에 <스물>에 이어 배우 강하늘과 정소민이 다시 커플이 되어 발생하는 예측불가능한 재미와 반전으로 관객 웃음 사냥에 나설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스물>에서 풋풋한 20대 커플을 연기한 강하늘과 정소민이 이번엔 각각 찌질미 넘치는 남자 ‘정열’과 똘끼 넘치는 여자 ‘나라’를 연기하며 코믹 발광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 해 기대감을 업 시키고 있다.
특히 가르마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에 정장 차림을 한 너드남스러운 강하늘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다.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뜻밖의 사고로 헤어졌다는 사실 조차 잊어버린 정열과 나라의 가을 코미디 영화로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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