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강동원 출연 예고
20년 만의 예능 출연 화제
훈련소에서 겪은 일 눈길
배우 강동원이 ‘유퀴즈’에 출격해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음 주 예고 영상에는 배우 강동원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우리 가슴에 하나씩 품고 사는 남자”라고 강동원을 소개했고, 실제로 강동원이 등장하자 현장에서 감탄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훈훈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강동원은 약 1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동원은 “거의 20년 만인 것 같다. 나도 나갈 때가 되지 않았나 이제…”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재석은 “집에서 무슨 옷 입는지”, “거울 보며 무슨 생각하는지”, “차인 적 있냐?” 등 사소한 질문부터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질문까지 쏟아냈다.
강동원은 ‘길거리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압구정 가면 압구정에서, 신촌 가면 신촌에서 주시고. 명함을 모았었다”라며 레전드 비주얼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훈련소에서도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더라’라는 질문에 “샤워장에 갔는데 조용해지더라. ‘139번 훈련병 괜찮겠나’라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재밌다”고 극찬하자, 강동원은 “저 되게 웃기고 재밌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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