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장르 도전 ‘혼례대첩’ 로운
코믹-멜로 넘나드는 맹활약
“새로운 연기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배우 로운이 KBS2 ‘혼례대첩’ 종영 후 소감을 전했다.
로운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우를 연기하면서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의외성’에 무게를 두고 장면을 조금 더 다르게 해석하고 새로운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실패를 무서워하지 않는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과 함께 해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혼례대첩’과 정우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정우를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로운이 출연한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드라마다.
로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진중한 멜로 연기까지 인물의 변화해가는 감정선을 다채롭게 표현하며 코믹과 멜로 장르에 모두 능통한 배우임을 입증하며 ‘사극 남신’의 자리를 굳혔다.
종영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5.8%로 종영했다.
한편 로운은 오는 12월 31일 ‘2023 KBS 연기대상’에서 MC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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