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결혼한 최자 근황
아프리카로 신혼여행 떠나
결혼식에서 눈물 흘린 이유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결혼 및 신혼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무장해제’에서는 배우 임지연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다이나믹 듀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자는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떠난 것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자는 아프리카로 신혼여행을 떠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자는 “탄자니아 너무 좋더라. 아내가 (탄자니아에) 너무 가보고 싶다더라. 우리가 살면서 아프리카에 갈 일이 거의 없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너무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킬리만자로산도 있고, 세렝게티 초원에 있는 호텔에서 자고 일어나서 지프차를 타고 나가면 사자가 서울시에서 길고양이 보는 느낌으로 돌아다닌다”라며 경험담을 전했다.
또한 이날 최자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졌다.
개코는 ‘최자 결혼할 때 눈물이 났냐?’라는 질문에 “노래할 때 최자가 울지는 몰랐는데 노래 클라이맥스 부분에 눈물을 훔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최자는 “축가를 개코가 불러줬다. ‘사랑의 서약’을 불렀다. 개코가 ‘최자의 베스트 프렌드 자리를 신부에게 넘기도록 하겠다’고 했다. 열심히 축가를 연습해 준 것에 감동적이었다. 감정에 젖어있는데 갑자기 개코가 입나팔을 불었다”라며 감동과 웃음을 둘 다 잡은 개코의 축가를 전했다.
한편 최자는 지난달 3년 열애 끝에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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