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장즈헝
5명의 여성과 바람
“여유 없다” 기부 요청
홍콩 배우 장즈헝(Zhang Zhiheng)이 팬들에게 금적적 지원을 요청했다.
보이그룹 BOYZ 출신 배우 장즈헝은 데뷔 이후 수많은 스캔들이 있었다.
여러 차례 공개 열애를 했던 그는 지난 2017년 배우 겸 모델 양호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또다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런데 2019년 장즈헝은 갑자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는데, 그 파트너는 그의 현재 여자친구인 양호은이 아니라 28세의 여성 팬인 문웬이었다.
심지어 이 여성이 지난 4월 아들 장텐바오를 낳고 최근 그를 위해 100일 잔치를 베풀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는데, 양호은은 이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장즈헝과 연애 중이었다며 또 다른 피해자들이 나타나 장즈헝이 5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운 사실이 밝혀지며 ‘세기의 쓰레기’라는 비난을 받았다.
결국 그는 문웬과 결혼해 네 명의 자녀를 낳고 살고 있다.
그런데 장즈헝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계좌번호를 직접 올리며 “정말 여러분 모두 도와주세요!”라고 외쳤다.
장즈헝은 이달 1일 결제용 QR코드를 게재하며 “현명한 결정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정말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번 달 이후에는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올 테니 정말 모두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라며 기부를 요청했다.
장 씨의 아내 문웬 역시 이날 “문제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이제 살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하나? 기적은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글을 올렸다.
장즈헝은 과거 기사를 통해서도 “나의 부정적인 낙인을 떨쳐버리지 못해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상사로부터 해고를 당했고, 이후 취업에 자주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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