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이혼
현재 소송 진행 중
결혼 8년 만에 파경 맞이해
배우 황정음과 남편 이영돈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22일 더팩트는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황정음은 이영돈에게 귀책 사유가 있다고 판단, 최근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15년 12월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이영돈은 키 178cm에 잘생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영돈은 지난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해 프로 골프 선수로 정식 데뷔했다.
현재 이영돈은 충북 음성군 소재 한 철강회사에서 대표직을 맡고 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는 이영돈의 회사 연 매출이 공개돼 화제 된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이영돈은 연간 매출 63억 원을 기록, 계열사 매출액까지 합하면 총매출 130억 원을 넘어섰고, 황정음은 ‘톱클래스 남편을 둔 여자 스타’ 9위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황정음은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해 이영돈과 이혼 조정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2021년 7월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위기를 극복해 재결합한 사실을 밝혔다. 또 이듬해 둘째 아들을 낳았다.
최근 황정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셋째로 딸을 낳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1일 황정음은 돌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잇달아 이영돈의 사진을 게재하고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이혼설·불륜설’에 휩싸였다.
한편 재결합 3년 만에 또다시 파경을 맞이한 황정음은 드라마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을 하며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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