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정상훈과 뜻밖의 재회
정상훈 “형 저 기억 안 나세요?”
30일 ‘연기의 성’에서 공개

배우 김의성이 후배 앞에서 무릎까지 꿇어 시선을 모았다. 30일 공개되는 ‘연기의 성’은 배우 임형준이 기획·연출·각본·출연을 도맡은 100% 허구 모큐멘터리로 이번 회에선 정상훈의 예상치 못한 속마음이 드러나며 긴장감 넘치는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15년 만에 만난 임형준과 정상훈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재회를 이어간다.
임형준이 함께 출연했던 뮤지컬 ‘펌프보이즈’를 언급하며 옛 추억을 회상하는 순간 정상훈은 “나 형 나온 ‘범죄도시’, ‘카지노’ 안 봤어. 형 보기 싫어서”라는 폭탄 발언을 던지며 현장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다. 예상치 못한 폭탄 발언의 배경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김의성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더욱 묘하게 흘러간다. 김의성이 카페를 찾는다는 말에 정상훈은 “나 있는데 왜 부른 거야”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김의성에게도 다소 무심한 반응을 보인다. 이어 ‘SNL’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의성은 분위기를 바꿔보려 정상훈에게 특기인 ‘가짜 중국어’ 개인기를 부탁한다.
정상훈은 진심을 반쯤 담은 욕처럼 들리는 중국어를 선보이며 오히려 어색한 분위기를 만든다. 김의성의 노력도 통하지 않은 가운데 정상훈은 “형 저 기억 안 나세요?”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져 김의성을 더 당황하게 만든다. 급기야 김의성이 무릎까지 꿇게 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얽힌 또 다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정상훈이 오랜 시간 품어온 서운함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세 사람의 예측불허 삼자대면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의성은 1965년생으로 만 60세다. 그는 1980년대 극단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휴민트’, ‘서울의 봄’, ‘외계+인’, ‘특송’, ‘극한직업’, ‘1987’, ‘강철비’, ‘더 킹’, ‘부산행’,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과 드라마 ‘캐셔로’, ‘모범택시’, ‘중증외상센터’,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다. 김의성은 지난해 SBS 연기대상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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