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우 이훈, ‘12·3 비상계엄’ 선택…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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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다룬 첫 극영화 제작
공형진·이훈·권세현 등 출연
오는 9월 촬영 시작

최근 생활고를 고백했던 배우 이훈이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22일 제작사 아이피박스미디어1은 12·3 비상계엄’을 소재로 한 영화 ‘비상계엄 12.3’에 배우 이훈, 공형진, 이상훈, 심훈기, 권세현 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2026년 9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극의 중심을 잡는 주인공 ‘계영’ 역은 배우 공형진이 맡았다. 서초동 검찰총장 출신으로 여의도에 입성해 대통령이 된 계영은 여의도 정치인들을 불신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기 위해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 드는 인물로 영화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수년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작품에 합류한 배우 이훈의 출연 소식이 눈길을 끈다. 이훈이 분하는 ‘비서실장’ 역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까지 이를 강하게 반대하며 대통령 계영과 정면으로 맞서는 묵직한 배역이다.

제작사 아이피박스미디어1의 대표이자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경수 감독은 “대중에게 늘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를 각인시켜 온 이훈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심사숙고 끝에 발탁된 신예 권세현은 극 중 여주인공 ‘근희’의 최측근 비서인 ‘소망’ 역을 맡았다. 소망은 근희의 사무실에 입사해 그를 따라 한남동 공관으로 함께 들어가는 핵심 인물이다.

지난 2018년 서울예술대 연기과를 졸업하고 2023년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서 미(美)를 수상한 권세현은 이후 상하이 푸단대학 한반도연구센터 초청연구원, 남양주시 홍보대사 등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권세현은 “본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너무나 기대된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의 또 다른 중심인물인 ‘근희’ 역은 현재 최종 캐스팅을 위한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제작사 측은 제작비 조달과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도 앞두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장아람 촬영감독의 영상미가 더해진 정치 드라마 ‘비상계엄 12.3’은 오는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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