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솔직한 속내 털어놔
“삶 지속하지 못하고 욕을 버티지 못하면”
“오빠 차 키 들고 차에 가서 죽으려고 했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준희’에는 ‘블라인드 테스트 지겨워서 본인 등판하고 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최준희는 지인의 소개로 무속인을 찾아 점사를 봤다. 그는 “결혼 준비하면서 찌라시나 기사, 사이버렉카들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한 달 동안 인스타도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올해 공황장애를 진단 받았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앞으로 더 이상 인플루언서로서의 삶은 지속하지 못하고 욕을 버티지 못하면 오빠 차 키 들고 차에 가서 죽으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무속인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엄마가 ‘어디 귀한 몸에 그러냐’고 한다”라고 전했다. 무속인은 “엄마가 걱정하는 건 ‘딸은 엄마 팔자 닮는다는 소리 똑같이 듣는 건 아닐까’인데 준희 씨는 그 말을 싫어한다”라고 점쳤다.
그러면서 “그 말이 싫어서 악착같이 사는 느낌”이라며 “솔직히 (엄마와) 많이 닮았다”라고 봤다. 이에 최준희는 “원래는 안 그랬다. 엄마랑 성격이 비슷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근데 이렇게 안 자라면 나를 보호할 수가 없었을 거다”라며 “선인장이 가시를 내밀고 고슴도치가 가시를 돋는 것처럼 난 되게 말랑콩떡이었는데 가시를 자꾸 어디서 주워와서 심는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준희는 “근데 그게 나한테도 아프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최준희는 점사를 받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 투병으로 인해 몸무게가 한때 96kg까지 늘어났으나 오랜 투병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현재 그는 약 41kg까지 감량한 상태다. 이처럼 최준희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체중과 외모, 질병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지속적으로 환기해 왔다.
또 최준희는 지난 2월 자신의 결혼 사실을 직접 전했다. 이후 그는 지난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엄정화, 이소라, 홍진경, 정선희 등 생전 고 최진실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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