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6년 만에 만난 장성규와 찰떡 케미
방송 중 결국 울컥… “정말 소름 돋는다”
전율의 사연에 말 잇지 못했다

가수 신성이 방송 녹화 도중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신성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MC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해 ‘선약국’의 비밀을 재조명했다. 선약국은 서울 성동구 행당시장 내에 있던 약국으로 이곳에서 조제한 화상연고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람들이 줄지어 구매했으나 25년 전 불현듯 약국 문을 닫고 사라져 궁금증을 모았던 곳이다.
이날 신성은 장성규와 무려 6년 만에 재회하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는 훈훈한 분위기로 포문을 열었다. 화상연고에 탁월했다는 선약국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자 신성은 “오늘 완전 팝콘 각”이라며 남다른 흥미를 보여 시작부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화상연고를 실제로 사용한 가수가 있다”라는 전언에 신성은 “전영록 선배님? ‘불티’를 불렀으니까”라며 ‘헛다리 추측’을 가동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실제 사례자로 연예계에서 은퇴한 가수 오리가 등장하자 “기억난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신성은 2000년대 초반 갑자기 사라진 선약국에 대한 이야기와 베일에 싸여 있던 ‘화상연고’의 진실을 접하며 이야기를 듣는 내내 열정 넘치는 집중력과 추리력을 보여줬다. 그는 큰 화상을 겪은 뒤 선약국의 화상연고로 상처를 치유한 실제 경험자들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신성은 ‘선약국’의 제보자가 2009년 당시 SBS 카메라 막내 감독에게 6.25 전쟁의 컬러 사진을 제보한 뒤 2024년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약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어떻게 이런 인연이? 정말 소름 돋는다”라며 전율을 호소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했다.

방송 내내 탁월한 리액션으로 활약을 펼친 신성은 선약국의 약사인 故 신제선 약사가 전쟁 당시 포로수용소의 참상을 겪으며 화상연고를 개발하게 됐다는 비화를 들으며 “하늘에서 내린 천사 같은 분. 정말 존경한다”라며 뭉클해했다. 마지막으로 신성은 선약국 화상연고의 모든 비밀이 담긴 특허증에 감탄을 금치 못한 뒤 “듣는 내내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이야기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에 빛나는 신성은 데뷔 이후 ‘가습기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탄탄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를 바탕으로 방송, 공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며 신곡 ‘얼큰한 당신’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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