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끝없는 사업 실패에도 웃는 이유
“귀뚤닭 망하고 꼬꼬면 대박”
“아직도 로열티 나온다”

방송인 이경규가 뜻밖의 소식을 전해 화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방신 양준혁의 낚시터에 방문한 40년 차 낚시 고수 이경규와 2년 차 초보 낚시꾼 김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경규와 양준혁은 ‘남자의 자격’의 멤버로 인연을 쌓은 사이로 구룡표 양식장을 찾은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2’를 하면 전현무 빼고 양준혁과 함께 하겠다”라고 선언한다. 이어 “현무는 같이 프로그램을 하기에 너무 컸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양준혁을 규라인으로 인증한 이경규는 양준혁과의 공통점으로 연이은 사업 실패를 꼽아 웃음을 안긴다. 그는 “나도 귀뚜라미를 먹인 닭을 키웠는데 망했어”라며 애증의 ‘귀뚤닭’ 사업에 대해 고백한다. 양준혁은 “귀뚤닭이 내 사업 치트키였는데 사료값보다 귀뚜라미가 비싸서 결국 망했다. 귀뚤닭을 동물원에 사자 먹이로 팔았어”라며 쓰라린 사업 실패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내 ‘꼬꼬면’ 덕분에 이경규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아직 꼬꼬면 로열티가 나오나요?”라고 묻는 김숙의 질문에 이경규는 “꼬꼬면 아직 로열티 나와”라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이경규는 “꼬꼬면의 탄생 뒤에는 귀뚤닭의 아픔이 있지”라며 로열티 효자 ‘꼬꼬면’ 탄생의 숨은 공신이 바로 애증의 ‘귀뚤닭’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닭을 못 팔아서 열심히 먹다 보니 닭 레시피가 머리에 떠올랐다. 꼬꼬면 레시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이라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의 산증인임을 인증한다.
다양한 사업 경험이 있는 박명수도 “저도 장사를 여러 개 해봤는데 경규 형님은 대단하다”라며 끝없이 도전하는 이경규를 향한 존경의 눈빛을 보낸다.

이경규가 직접 밝히는 ‘꼬꼬면’의 탄생 비하인드와 육해공을 아우르는 포복절도 사업 실패담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경규는 1981년 제1회 MBC 개그맨 콘테스트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육아인턴’, ‘마이턴’, ‘코미디 리벤지’, ‘코미디 로얄’, ‘도시어부’,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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