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찢어지는 걸 봤다”
정준호 향한 거침없는 폭로
오는 10일 ‘현상수배’ 개봉

배우 신현준이 절친 정준호를 공개 저격해 화제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의 ‘간헐적 초대석’ 코너에는 신현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코미디 영화는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이 하고 자신을 내려놔야 한다”라며 “재밌을 때까지 한다. 대만의 더위도 다 이겨낸다. 서로 웃다가 웃음을 찾아낼 때까지 간다”라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또한 “신재호 감독님도 홍콩 주성치 영화부터 시작한 게 ‘현상수배’였다”라고 전했다.

연기 합이 잘 맞는 배우에 대한 질문에 신현준은 “누가 됐건 다 맞춰야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DJ 황제성이 절친 정준호를 언급하자 신현준은 “그런데 정준호 씨는 사극을 못 한다”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황제성이 어떻게 단언할 수 있냐고 묻자 신현준은 “머리가 커서 가발이 찢어지는 걸 봤다. 북소리를 들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황제성은 “재밌는 구경은 싸움 구경인데 정준호 형님과 신현준 형님이 실제로 싸우는 걸 보면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정준호 씨가 하는 사극 드라마 메이킹필름을 보면 상투를 틀 때 상투가 열려 있다”라고 추가 폭로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이 “위태롭게 상투를 잡고 있겠네요?”라고 묻자 신현준은 “그렇다 머리 크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황제성은 “정준호 형님이 방송을 듣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억울하다면 나와서 해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1968년생으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천국의 계단’, ‘카인과 아벨’,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신현준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현상수배’에 출연한다. 작품은 평범한 소시민 현준이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범죄자 철구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도플갱어 공조 코미디를 그린다. 극 중 신현준은 평범한 집배원 현준과 현상수배범 철구 역을 오가는 1인 2역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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