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공황 증세 고백
“웨딩사진 사용 말아달라”
이혼 갈등 속 심경 전했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공황 증세를 호소했다. 지난 27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그.. 웨딩사진 좀 사용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공황 와요.. 방금 공황 정말 빡세게 와서 힘들었다”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전했다. 이혼 이후 서유리와 최병길 PD를 둘러싼 보도에서 과거 웨딩사진이 반복적으로 노출되자 해당 이미지 사용 중단을 요청한 것.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나 2024년 6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 과정에서부터 금전 문제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서유리는 최병길이 빌린 금액 6억 원 가운데 일부만 상환됐다고 주장하며 나머지 금액 지급을 요구 중이다. 또한 이혼 과정에서 약 20억 원 규모의 빚을 짊어졌고 그중 상당액을 직접 갚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유리는 이혼 합의서도 공개했다. 합의서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3억 2300만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과 지급이 지체될 경우 2025년 1월 1일부터 연 12%의 이자를 가산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서유리는 “개인적으로 연락해 부채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그분이 내 연락처를 차단해 부득이하게 이혼 합의서를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나와 내 가족은 남은 빚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최병길은 “합의문을 쓴 뒤 합의금을 주겠다는 내 의사를 단 한 번도 번복한 적이 없다. 다만 내 능력 부족으로 수입을 만들지 못해 못 주고 있는 것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 가운데 서유리의 현 남자친구도 최병길의 변제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그는 “작업 활동과 결과물을 꾸준히 공개하면서 통신비조차 감당하지 못한다는 해명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변제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의 계획과 실행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능력 부족이라는 표현은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을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이후 성우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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