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50억 재산 잃은 사연 고백
“선수 시절 50억 다 날렸다”
“양식장에 다 빠졌다”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과거 사업 실패로 50억을 잃은 일화를 고백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사당귀’ 352회에서는 셰프 정호영, 정지선과 함께 홍콩으로 임장에 나선 양준혁이 우럭 찜을 보고 야구 선수로 벌어둔 전 재산을 모두 날린 쓰라린 과거를 고백해 이목을 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우럭찜을 본 양준혁은 “우럭을 이 사이즈로 키우기가 어려운데 잘 키웠다”라며 우럭 잘알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정호영이 “방어랑 우럭이랑 같이 키워보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하자 양준혁은 슬픈 눈으로 “내가 예전에 우럭이랑 전복, 돌돔, 광어를 양식했는데 다 망했다”라며 “선수 시절 모아둔 돈 50억은 양식장에 다 빠졌다”라고 털어놓는다. 연 매출 30억인 양준혁의 심금을 울리는 사업 실패담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정호영은 정지선, 양준혁을 주윤발의 고향이자 어촌마을인 라마섬으로 이끈다. 구룡포에서 양식장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는 양준혁을 위한 임장지로 예비 투자자(?) 자격으로 함께한 양준혁은 동생들의 “사주세요” 협공에 지갑을 열며 통 큰 플렉스를 예고한다. 해산물 레스토랑에 입성한 양준혁이 코끼리 코 모양의 조개를 보고 신기해하자 정지선과 정호영은 “이거 사주세요!”라며 곧바로 해산물 주문을 시작한다.
랍스터, 코끼리 조개, 갯가재 등 해산물을 끊임없이 주문하는 정지선과 정호영의 모습에 양준혁은 “너희 며칠 굶었나? 왜 이렇게 많이 사니?”라며 급 제동을 걸어 웃음을 안긴다. 뜻하지 않게 55만 원어치 해산물 요리를 먹게 된 양준혁은 “먹고 남기지는 마”라며 너털웃음을 터트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뒤 해태 타이거즈, LG 트윈스 등을 거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활약했다. 이후 2010년 은퇴한 그는 방송과 해설,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제2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양준혁은 2021년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 후보 캠프 합류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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