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환, 제작발표회에서 깜짝 발언
“오징어 게임 한물갔다”
“오징어 게임은 유료, 우리는 무료”

배우 이서환이 자신의 대표작 ‘오징어게임’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는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박성웅, 이수경,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 최연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서환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유쾌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오징어 게임’은 한물갔다고 생각한다. OTT이기 때문에 돈을 내고 봐야 한다. 그런데 ‘심우면 연리리’는 KBS에서 방송되기에 TV를 틀면 바로 나온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담을 곁들인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부드러워졌다.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에 떨어진 도시 가족이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이서환은 마을 이장 임주형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 “이장 역을 맡으면서 외적으로 준비한 건 하나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신 사투리 부분에 신경을 썼다. 현장감을 살리고 싶어서 그 지역 사람들이 쓰는 단어들을 많이 찾아봤다. 매니저가 대구 사람이라 같이 대본을 많이 봐줬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가족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계와 갈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도시와 시골이라는 대비되는 환경 속에서 인물들이 겪는 변화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심우면 연리리’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이서환은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로 데뷔했다. 이후 ‘지킬 앤 하이드’, ‘황진이’, ‘신사 숙녀 여러분’, ‘명성황후’, ‘빨래’, ‘라스트 위시’ 등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그는 영화 ‘핸섬가이즈’, ‘야당’,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드라마 ‘서초동’, ‘언더커버 하이스쿨’, ‘옥씨부인전’, ‘오징어 게임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2004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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