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오는 14일 방송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박기웅♥진세연 케미 눈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배은혜, 극본 박지숙,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멜로와 코믹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서사로 안방 극장을 완벽히 장악했다.
지난 주말 방송된 11, 12회에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빛을 발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8.4%(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1%까지 치솟으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두 집안의 지독한 악연은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상인회장 공정한(김승수 분)과 부회장 양동익(김형묵 분)은 인터뷰 자리에서 서로의 흑역사를 거침없이 폭로하며 유치찬란한 앙숙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양동숙(조미령 분)과 마주치자마자 심인성 복통을 호소하는 공대한(최대철 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분당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11회에서는 야망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차세리(소이현 분)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동익을 시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는 공씨 집안의 이사 결정 소식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자존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저 자존심 없어요. 자존심이 의원 사모 자리 주나요”라며 해맑게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대목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했다. 그녀는 양현빈(박기웅 분)의 소개팅을 주선했고, 이를 목격한 공주아(진세연 분)의 서운함이 폭발하는 장면은 시청률 20.1%를 돌파하며 ‘최고의 1분’을 완성했다.
12회의 백미는 단연 공주아와 양현빈의 로맨틱한 엔딩이었다. 다른 남자와의 소개팅 중에도 양현빈을 떠올리던 공주아는 결국 만취 상태로 그를 찾아가 기습 입맞춤을 감행했다. 도망가려는 그녀를 붙잡아 다시 키스하는 양현빈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전개가 빨라서 속이 다 시원하다”, “두 집안은 역시 붙어살아야 재밌음. 이사 가지 마”, “두 집안 싸울 때가 제일 웃김”, “주아와 현빈 로맨스 드디어 시작인가요? 엔딩 보고 잠 다 잤다” 등 열렬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멜로와 코믹의 완벽한 조화로 주말 밤을 책임지고 있는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13회는 오는 14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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