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학과女, 복학 고민돼
올해 매출액 ‘50억’ 사업가
“미래를 넓게 봐야 한다” 조언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서울대를 휴학 중인 사연자가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한 ‘무엇이든 물어보살’ 321회에는 자신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이라고 밝힌 대학생 A 씨가 나와 조언을 구했다.
이날 A씨는 “현재 연 매출 15억 정도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MC 이수근은 “S대생인 데다가 사업가시네”라고 대답했다.
곧이어 사연자는 ‘졸업을 꼭 해야 하는 건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MC들에게 질문했다.

MC 이수근은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서울대 갔는데 휴학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속상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올해부터 월 3억원 정도의 수익이 나기 시작했다”고 말한 A 씨는 “올해 매출액은 50억 정도 예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 씨는 초등학생 시절, 스타벅스를 창업한 하워드 슐츠의 자서전을 읽고 사업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에서 사업을 잘하려면 학력이 좋아야 유리하다는 글을 보고, 고등학교 때부터 성적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말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언급했다.
하지만 강박을 느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한 A씨는 “매일 3시간씩 자며 생활하다 보니, 불면증 증상이 더 심해졌고 이러한 경험으로 잠을 못 자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수면음료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랜 시간 사업에 집중하느라 장기간 휴학한 상태라고 전하며 부모님의 걱정으로 복학을 시도해 봤지만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MC 서장훈은 한탄스럽다는 듯이 “(내 모교) 연세대를 다녔으면 꼭 졸업하라고 추천했을 거 같은데, (서울대면) 졸업하든가 말든가 네 마음대로 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곧이어 일단 졸업은 해야 한다는 조언을 하면서 모든 일은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인생의 한 챕터 마무리를 해냈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마음이 달라지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넸다.
그러자 A 씨가 “그 시간을 사업에 쏟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대답하자 서장훈은 “사업은 무조건 시간을 많이 쏟는다고 되는 영역이 아니”라며 “미래를 넓게 봐야 한다. 졸업을 했다는 것과 하다가 말았다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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