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日 배우 부부 아들,
성추행 혐의로 기소
가슴 만졌다고 신고 받아
일본 배우 시노하라 료코와 이치무라 마사치카의 아들이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시노하라 료코의 아들 이치무라 유타(16)가 할로윈을 맞아 도쿄 미나토구에서 영화 속 ‘조커’흉내를 내기 위해 분장했다.
그날 밤 한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전화해 이치무라 유타가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고 신고했다.
현장에서 즉시 이치무라 유타를 불러 조사했다. 그러나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소송은 제기되지 않았고, 구두 경고만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를 통해 확인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은 그(이치무라 유타)가 길거리를 걷고 있는 낯선 여성의 어깨에 손을 얹은 것”이라며 “술을 마시지 않았다.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노하라 료코는 지난 2005년 무려 24살 연상의 배우 이치무라 마사치키와 결혼해 슬하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2021년 7월 이혼을 발표했고, 두 아이의 친권은 모두 이치무라가 가지게 돼 별도의 재산분할도 없는 합의 의혼이라고 발표했다.
이혼 이후 시노하라 료코는 그룹 초신성 멤버 광수와 불륜 의혹이 일본 현지에 퍼진 바 있다.
당시 일본의 한 주간지에는 “광수의 존재가 시노하라 료코 이혼의 원인”이라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시노하라 료코와 광수 양측은 모두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