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1122: For a Happy Marriage’
오카다 마사키-타카하타 미츠키
결혼 발표… 연애는 올해 초부터
일본 배우 오카다 마사키(35)와 타카하타 미츠키(32)가 결혼한다.
19일 스포츠닛폰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드라마 ‘1122: For a Happy Marriage’에서 부부 역할을 맡은 오카다 마사키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결혼식 날짜를 잡고 있다.
관계자 측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서 제출 시기를 논의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런 대화도 행복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의 촬영은 지난해에 이뤄졌으며, 연애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결혼 욕망이 있던 것으로 알려진 타카하타 미츠키는 지난 6월 드라마에 출연하며 “역시 결혼은 좋고, 멋지고, 동경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오카다 마사키는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와 자신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둘 다 좋아하는 배우인데 정말 축하한다”, “같은 작품한 또래 배우들끼리 사귀고 결혼하는 거 너무 좋다”, “그림체도 안정적이고 너무 좋아 보인다”, “너무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일 타카하타 미츠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오카다 마사키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결혼하는 단계가 되었다”라며 결혼 발표를 했다.”
이어 “서로 10대 시절에 이 일을 시작했고, 셀 수 없는 멋진 분들과 작품과의 만남,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보고를 하게 될 날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리고 조금 긴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 위로하고, 서로 고무하면서 작품 속에서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갈 생각이다”라며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카다 마사키는 1989년 생으로 하라주쿠에서 스카우트되어 데뷔했다.
오카다 마사키는 지난 2009년 영화 ‘중력 삐에로’에 출연해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타카하타 미츠키는 1991년 생으로 2005년 ‘야마구치 모모에 트리뷰트 뮤지컬’의 주연으로 선정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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