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수 셰진시
‘전립선 말기암’ 투병
몸무게가 51kg까지 빠져
중국 푸젠성의 가수 셰진시(Xie Jinshi)가 전립선 말기 암에 걸린 후 최근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월 정기 건강검진에서 말기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발견한 셰진시는 몸무게가 51kg으로 급격히 줄어든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7일 전직 고위 언론인 관쉐메이(關言美)는 SNS를 통해 셰진시의 최근자 사진을 올리며 그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밝혔다.
관쉐메이는 “40년 넘게 셰진시와 친구로 지내왔다. 그와 영상통화를 하며 지금 그의 모습을 보고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라고 전했다.
셰진시는 몇 년간 많은 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쳤으나, 병에 걸려 상태가 악화됨에 따라 자신이 좋아했던 직업을 포기하고 물러나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셰진시는 ’51kg’으로 살이 많이 빠져 수척해진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를 빕니다”, “진시형님 힘내세요”, “진시가 암 투병 중 위안과 희망,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셰진시는 ‘가족’, ‘다리의 양쪽’ 등 다수의 초기 고전 현지 영화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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